그린마더스클럽 9회 이요원 웃고 변춘희 울다.

출처 JTBC 그린마더스클럽9회

 1등말만 믿고 꼴찌 말은 믿지않는 상위동 초등커뮤니티의 민낯을 본 은표(이요원)은 동석을 1등으로 만들기위해 작정하고 나섭니다.

과거 은표는 공부하나만큼은 자신있었던 지라 서점에 직접가서 문제집들을 구매하고 커리큘럼을 새로짜서 동석에게 가장 필요한 것부터 순서적으로 학습 시킬 준비를 갖춥니다. 그리고 각종 경시대회 정보와 일정까지 철저하게 조사를 합니다. 

 

동석은 이런 은표의 수고를 알았다는 듯이 성대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입상하고 수인도 금상을 수상하게 되죠. 

반면 춘희의 아들과 딸은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영재원에서 퇴출을 당하는 수모까지 겪게됩니다. 

 

춘희는 은표를 기다렸다 자기 엿먹일려고 일부러 작정하고 따라다니냐며 따져보지만 은표는 선생이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며 춘희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죠. 이에 춘희는 아무것도 모른걸 거둬서 다 알려줬더니 뒤통수를 치냐며 따지고 은표는 믿었던 춘희에게 받았던 배신감이 어떠했는지 말하며 자신과 동석이 당한 수모를 그대로 돌려주겠다고 선언합니다. 은표의 입장에선 아직 시작도 안한것이었죠. 

 

춘희는 분하고 억울해 눈물을 흘려보지만 답답한 마음 어느누구에게 털어놓고 위로받지 못합니다. 

결국 춘희는 자신이 배신했던 옛연인 만수를 불러내 "나 좀 망한것 같거든" 이라며 자조석인 웃음을 보입니다. 

 

그리고 숨겨놨던 가방을 꺼내 들고 하지 말아야할 알바를 다시 시작하죠. 

그런데 그 순간 누군가 문을 두드립니다. 춘희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그린마더스클럽 9회 간단 요약이었습니다.